기성용,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기성용은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성용은 이틀 전 맨유와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진 전반 29분 동점골을 뽑아내 팀의 2대1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5호골로 박지성의 한국인 역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최고 공격수로는 아스널의 지루와 맨시티의 에딘 제코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