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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설 연휴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모세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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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에도 모범적인 시민의식이 나타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향에 오가는 차들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던 지난 20일 오후 2시 반쯤, 익산 장수 고속도로 관촌 휴게소 근처에서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형태욱 경위와 유경훈 경사는 도움을 요청하는 한 어머니를 발견했습니다. 

 5살 딸 아이가 구토와 탈수 증세로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정체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극심한 정체 속에서도 이 아이를 태운 순찰차를 위해 차들은 길을 터줬고 아이는 무사히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귀경길 정체 중에도 길을 터준 시민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경찰청 페이스북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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