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레버쿠젠 손흥민, 선제골 기여…팀은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에서 손흥민 선수가 선발출전한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드리블하다 드르미치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고, 드르미치가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드르미치가 두 차례 슈팅 끝에 득점해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31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힐베르트와 교체됐습니다.

2대 2 무승부를 거둔 레버쿠젠은 승점 33점이 돼 리그 6위를 유지했습니다.

--

아우크스부르크는 2대1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뽑아냈는데,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 마르빈 히츠가 터닝 발리슛을 넣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선발출전해 46분을 소화하고 교체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