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노던트러스트오픈 2R 공동 11위

PGA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2라운드에서 노승열이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노승열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33위에서 공동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파4 12번에서 샷이글을 기록해 한꺼번에 2타를 줄였습니다.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했습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과 세르히오 가르시아, 비제이 싱 등과 함께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레티프 구센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46세 베테랑 구센은 2009년 3월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이후 6년 만에 투어 통산 8승째를 노리게 됐습니다.

배상문은 이븐파로 공동 26위, 최경주는 2오버파 공동 48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