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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이달의 골 주인공은 10세 소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월의 골 주인공에 10세 소년이 선정됐습니다.

스코틀랜드 풋볼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달의 골은 인터넷 팬 투표에서 97%를 지지율을 기록한 제이 비티의 차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비티는 지난달 중순 셀틱과 해밀턴의 경기 하프 타임에 페널티킥을 차는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비티가 셀틱에서 뛰었던 그리스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요르고스 사마라스처럼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셀틱 구단의 배려였습니다.

비티는 평범한 슛을 성공했으나 스코틀랜드 풋볼 프리미어리그는 이 장면을 '이달의 골' 후보에 올렸고, 팬들은 비티에게 몰표를 던졌습니다.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옮긴 사마라스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너의 슛이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매우 잘했고 곧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비티를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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