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손도 깨끗이 씻고 문 앞에서는 체온도 쟀습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아직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 때문입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에볼라 예방법을 지키는 이곳은 바로 라이베리아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그동안 에볼라 때문에 6개월 동안 긴 휴교에 들어갔는데요, 드디어 다시 문을 연 것입니다.
원래 계획보다 2주나 늦어졌지만 오랜만에 교실로 돌아온 학생들은 책상을 닦으며 친구들을 만나며 수업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