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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서울 9시 등교 실시…초등 74.7% 참여

신학기 서울 9시 등교 실시…초등 74.7% 참여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서울 시내 초중고 559개 학교가 9시 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초등학교가 전체 598개 학교 중 75%인 447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8시50분에서 9시 사이로 조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중학교 383개 학교 중 3.7%인 14개 학교, 고등학교 318개 학교 중에는 한개 학교만 9시 등교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교 시간이 9시로 조정되는 초등학교의 경우, 선생님들은 예전처럼 8시 40분까지 출근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침 돌봄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맞벌이 부모들은 가정의 사정에 따라 시간을 결정해 아이들을 등교시키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고등학교는 일찍 오는 등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거나 아침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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