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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감시선 침몰…구명별 의지해 목숨 건져

<앵커>

어제(15일) 오후 제주도 해상에서 케이블 감시선이 침몰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2명은 무사히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이 구명벌 안에 있는 승선원들을 침착하게 구조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46km 해상에서 케이블 감시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조난 신호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현장에 보냈고, 오후 6시 40분쯤 조난 해역에서 북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선장 57살 박 모 씨 등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승선원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조난 선박은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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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10분쯤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금형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 수색을 하던 소방대원 40살 최 모 씨가 화물적재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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