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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11일) 오전 인천 영종대교에서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2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쳤습니다. 고요한 바다 위 영종대교는 교통이 재개된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 안갯속 105중 추돌사고…순식간에 아수라장
▶ 하늘에서 본 영종대교…'차량이 뒤엉킨 전쟁터'

2. 사고 당시 영종대교의 가시거리는 10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 이하일 경우 최고 속도의 50%인 시속 50km로 달려야 했지만, 차들은 이보다 훨씬 빨리 달렸던 걸로 보입니다.

▶ 사고 차량 블랙박스 보니…앞 캄캄한데 '과속'
▶ 전광판도 무용지물…'29중 서해대교'와 닮은 꼴?

3. 서울 사당 종합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근로자 10명이 매몰 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또다른 매몰자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 신축 사당종합체육관 천장 붕괴…추가 수색 중

4.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사실상 총리 인준 반대 방침을 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반대하면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여당 "표결 강행"…야당 "이완구, 자격없다" 싸늘
▶ 이완구 청문회…'타워팰리스 매입 어떤 돈?' 공방

5.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투입됐던 해경 경비정 지휘관에 대해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초기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세월호 첫 출동' 123정장 징역 4년…'과실치사죄'

6. 유리그릇은 재질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릅니다. 그런데 열에 강한 유리그릇을 만드는 락앤락이 경쟁사 제품을 깎아내리는 광고를 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실험 조건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과장광고를 했다는 겁니다.

▶ "전자레인지에서 '펑'" 락앤락 비교광고 '거짓말'

7. 잇단 미용성형 수술 사고 원인으로 이른바 '그림자 의사'가 꼽히고 있습니다. 유명한 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상담한 뒤에 정작 수술은 다른 의사가 하는 겁니다. 이걸 막기 위해 정부가 '수술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유명의사 상담만, 정작 수술은…수술 실명제 도입

8. 지난달 체감 실업률이 관련 조사 시작 후 최고치인 11.9%를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일 움직임을 보여서 고용시장은 더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 찬바람 부는 고용 시장…체감실업률 12%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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