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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화콘텐츠 산업, 21세기 연금술" 강조

<앵커>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원하는 '문화창조 융합벨트'가 조성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의 연금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 규모는 1조 9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천조 원을 넘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2.8%에 불과합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창조 융합벨트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문화창조 융합벨트는 콘텐츠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는 문화창조 융합센터와 창업·벤처 기업들을 위한 벤처단지, 인재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로 구성됩니다.

또 1천5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을 갖춘 'K-컬처밸리'를 오는 2017년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런 거점들을 연결해 기획부터 재투자까지 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드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관광, 의료, 교육, 제조업 등 다른 산업에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연금술입니다.]

정부는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2천6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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