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경신 핸드볼 대표팀 감독 "6번째 올림픽 향해 도전"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윤경신 감독이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경신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나라 남자 핸드볼이 위기에 처했지만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경신 감독은 또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6번째 올림픽 출전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윤경신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선수로 5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하계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윤경신 감독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11월 아시아 지역 예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축구의 이정협 같은 잠재력을 가진 신예들을 발굴해 전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남자핸드볼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실패해 올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고,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카타르에 져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오는 11월 9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이 열리는데, 우승팀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소집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