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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집 수리하던 전기공의 '수상한 그림들'

[이 시각 세계]

훔친 물건이냐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이냐, 프랑스의 한 은퇴한 전기공이 법정에 섰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집을 수리해주던 전기공이었는데 피카소의 작품을 271점이나 가지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기공 부부는 피카소의 부인이 선물로 준 작품들이라고 해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이 전기공은 피카소의 아들에게 진품 여부를 문의했다가 절도를 의심한 아들의 신고로 재판에 넘겨지게 됐습니다.

전기공의 집에서 나온 작품 가운데는 미공개 희귀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그 가치가 8천만 달러, 우리 돈 870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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