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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주말 잇단 총기난사…5명 사망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교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범인도 자살했습니다.

미 조지아주 더글러스카운티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오후 3시쯤 애틀랜타 서부 교외의 주택에서 한 남자가 6명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은 범인의 전 부인이며 아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인은 전 부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이며 집 안팎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아이들은 길가로 도망가다가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은 범행에 사용한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근처 먼로빌의 메이시스 백화점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10대 후반의 흑인 용의자가 남자 1명을 겨냥해 총을 쏘는 과정에 다른 2명도 총상을 입었으며 표적이 된 남자 등 2명이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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