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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추위 절정…서울 아침 -13도 '뚝'

하루 만에 다시 한겨울로 되돌아갔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인데요, 지금 경기 중북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 일부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칼바람도 불면서 서해안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종일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에서 20도를 오르내렸습니다.

내일(9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내일 출근길 든든히 입으셔야겠습니다.

그나마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 상을 발달시키고 있는데요, 내일 곳곳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경기 남부는 오후 늦게, 강원 남부는 밤늦게부터 눈이 조금 오겠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오후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눈이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다행히 한파는 짧게 지나겠는데요, 화요일부터는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 한파에 황사까지 겹친 오늘…내일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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