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신한은행 사태' 당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의혹으로 고발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어젯(6일)밤 9시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차명계좌를 운용한 의혹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불법 자금을 건넨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앞서서 참여연대는 ‘신한은행 사태’ 당시 비리 의혹을 감추고, 신상훈 당시 신한지주회사 사장을 몰아낼 목적으로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라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