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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테니스 유망주 정현, 호주 챌린저 결승 진출

고교생 테니스 유망주 정현(151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 단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정현은 호주 버니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단식 준결승에서 호주의 매슈 바턴을 2대 1로 눌렀습니다.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서 4강에 오른 정현은 이번 주 결승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정현은 세계 주니어 랭킹 191위인 호주의 알렉스 볼트와 정상을 놓고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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