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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못 가누는 '눈폭풍'…하늘길 막힌 시카고

[이 시각 세계]

미국 뉴욕에 이어서 시카고에도 눈 폭풍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입니다.

눈보라가 거세게 불어, 시야도 다 가렸고 바람이 어찌나 센지 가만히 서 있는 것도, 뛰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시카고에는 최대 45cm의 눈이 오고 시속 64km의 강풍이 예보되면서 항공기 1,4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네브래스카 주에선 자동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일부 구간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중서부에서 북동부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내리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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