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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후보자 인사청문회, 다음 달 9일 실시

<앵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여야는 오늘(27일) 오전 원내지도부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청문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 원내지도부 정례회동을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열기로 했고, 12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임명 동의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째인 다음 달 10일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고 국회 심사 절차도 20일째인 다음 달 15일 전에 끝내야 합니다.

인사청문회를 위한 인사검증특별위원회 명단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유성엽 의원이 특위 간사를 맡고, 김경협, 서영교, 진성준, 김승남 의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후보자가 경제, 치안 분야의 공직자로 재직한 만큼, 경제와 안전 혁신 등 시급한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본인과 부인 명의의 재산은 서울 도곡동 소재 아파트와 예금, 자동차, 채무를 합해서 모두 11억 1천463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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