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초연결 디지털 혁명 앞서가야"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 같은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서 앞서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콘텐츠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4일)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과학 기술과 방송통신 분야를 동력으로 삼아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서 앞서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서도 한발 앞서나가서 향후 30년의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방송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 방침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문화 산업과 ICT의 융합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방송 콘텐츠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다섯 개 기관으로부터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