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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음주운전 차량에 들이받혀 병원 이송

어젯(13일)밤 9시 반쯤 서울 동작구 대방 지하차도 근처에서 5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 축구국가대표 안정환 씨가 탄 승합차 등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안 씨는 한국과 쿠웨이트 전의 축구 경기 녹화 중계를 마친 뒤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차량 운전자인 김 씨는 경찰 조사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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