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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앞에서 얼어버린 소방대원 '얼음…땡!'

[이 시각 세계]

미국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한파 때문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불길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데 모든 게 다 얼음덩어리가 됐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볼까요?

인디애나주에 한 주택에 불이 타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진압에 나서려는데 그 순간 모자, 장갑에 무전기까지 모두 꽁꽁 얼어붙은 걸 발견했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시작된 영하 10도의 강추위 때문에 모든 장비가 다 이렇게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화염으로 얼었던 게 녹기 시작하면서 불길 진압에 나설 수 있었다고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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