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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뜻밖의 하룻밤…'긴장'

이종석과 박신혜가 의도치 않게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6회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이 최인하(박신혜 분)에게 다친 발을 치료하러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기하명의 집에서 상처를 치료한 후 나가려고 할 찰나 그의 집에 최공필(변희봉 분)과 최달평(신정근 분)이 찾아왔다. 놀란 기하명은 최인하에게 “기왕 이렇게 된 거 다 말씀 드리자”고 말했지만 최인하는 “오해할 거 뻔하다. 말해도 지금은 아니다. 이런 식은 싫다”고 그를 말렸다.

하는 수 없이 기하명은 최인하를 옷장에 숨긴 후 현관문을 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돌아간 후에야 옷장 문을 열었고 그곳에는 최인하가 잠들어 있었다.

기하명은 최인하를 침대로 옮긴 후 사랑스러운 표정을 바라봤다. 한편 다음 날 잠에서 깬 최인하는 놀란 표정으로 기하명에게 “깨우지 그랬냐. 나가겠다”고 짐을 챙겼고 기하명은 “ 기왕 야릇해진 거 씻고 아침 먹고 가라”고 답했다.

지나치게 무덤덤한 기하명을 이상하게 여긴 최인하는 “넌 괜찮냐. 이 상황이 안 어색하냐”고 물었고 그는 “13년 동안 한 집에서 살았으면서 새삼스럽게 내외하는 네가 더 이상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인하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기하명 역시 긴장된 표정을 지어 설레는 감정을 가다듬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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