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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팀 패배' 탈출시킨 기성용…새해부터 '완벽 도움'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패배 위기에 몰린 팀을 극적으로 구하면서,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0분 퀸즈파크 미드필더 르로이 페르의 중거리슛에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28분 기성용이 밀어준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41분에는 주전 공격수 라우틀리지마저 퇴장당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측면에 있던 기성용이 가운데로 파고들며 정확한 패스를 동료에게 찔러줬고 보니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이끌어낸 시즌 첫 어시스트였습니다.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스완지시티는 퀸즈파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기성용은 곧바로 호주로 날아가 대표팀에 합류한 뒤 아시안컵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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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첼시와 8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대 3 승리를 거두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고 맨시티는 선덜랜드에 3대 2로 이겨 첼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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