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평양 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혼슈 중북부 지역과 홋카이도에 연일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5시까지 니가타 현과 나가노 현 일부 지역은 178~205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강풍도 불어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야마가타 현과 이와테 현 등지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1미터에 달하는 강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사고도 잇달아 이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18일)까지 확인된 건만 11명에 달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