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정혜영과 만난 날을 세는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됐다.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이 동반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아내와 만난 지 5089일째 되는 날이다”고 당당하게 말해 힐링 MC들의 놀라움을 샀다. 왜 세느냐는 질문에 정혜영은 “나도 모르겠다. 밥 먹다가도 그러고 문득 우리끼리 이야기하다 남편이 그렇게 물어본다”고 답했다.
이에 션은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세는 거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사는 날을 세는 건 나에게 즐거운 일이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