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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문건 유출 경위와 권력 암투설에 대해서 집중 조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2.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범인들은 30명 넘는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인질로 잡혔던 한국계 교포 여대생은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3. 검찰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서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을 모레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사무장을 다시 불렀지만, 이 사무장은 정부 조사에 불신을 드러내면서 응하지 않았습니다.

4. 비와 눈이 섞여 내렸던 중북부 지역 곳곳에 오늘(15일) 밤 많은 눈이 쏟아질 걸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 서울은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눈이 그친 뒤에는 올겨울 들어서 가장 심한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5. 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 사건은 피의자 박춘봉의 계획적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시신을 처리할 목적으로 월세방을 계약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번 사건 해결의 단서는 월세방에 있던 휴지에서 발견된 좁쌀만 한 혈흔이었습니다.

6. 지난 2년 새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서 지급되지 않은 장기 보험금이 218억 원에 이릅니다. 가입자가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가 모르는 체하기 때문인데 정부가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7.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일본 아베 총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베노믹스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해서 1조엔, 우리 돈 9조 3천억 원을 추가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8.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의 '종북 콘서트'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 주민의 처참한 생활과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 과장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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