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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행복을 사는 작은 사치]

소비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은 미래의 안정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참지 않는다.

그에 따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오직 나 자신을 위한 소비의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남과 다른 나의 ‘특별한 만족’을 위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합리적인 소비는 과거처럼 무조건 아끼고 절약하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소비를 통해서 즐거움을 얻느냐에 대한 소비인 겁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비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이건 소비 사회의 굉장히 큰 변화입니다.”

최근 이러한 ‘작은 사치’는 암울한 시대를 이겨낼 ‘힐링’의 한 방법이자 보다 적극적으로 시대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진화된 소비행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작은 사치를 누리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라서 ‘작은 사치’를 누리는 게 아니다. 단지 미래의 압박에서 벗어나 가까운 행복을 위해 용기를 낸 합리적인 소비자일 뿐이다.

이번 <SBS 스페셜>에서는 최근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작은 사치를 통해 진화해가는 우리 소비문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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