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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최명길, 카리스마 법무부 장관 완벽 변신

'펀치' 최명길, 카리스마 법무부 장관 완벽 변신
‘펀치’ 최명길이 카리스마 번뜩이는 법무부장관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촬영에서 최명길은 법무부장관 윤지숙 역을 맡아 첫 촬영에 나섰다.

윤지숙은 해방 직후 대법관을 지낸 할아버지를 필두로 3대째 십여 명의 판검사를 배출하고 있는 법조 명문가의 자제. 검찰의 자랑이자 명예이며 개혁의 상징. 수많은 검사들의 롤모델이며 여검사들의 워너비로 불법과 비리가 난무하는 검찰의 실세 이태준(조재현 분) 세력에 당당히 맞서는 법조계 한 축의 리더이다.

이날 촬영은 검찰총장 후보 지목을 놓고 윤지숙과 이태준이 대립각을 세우는 장면으로 두 배우의 명품 연기가 폭발했다. 특히 최명길은 그윽하게 바라보는 눈빛 속에 거역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넘치고, 온화하게 내뱉는 몇 마디 말 속에 거부할 수 없는 원칙이 스며있는 윤지숙의 특징을 단박에 표현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앞으로 윤지숙은 신하경(김아중 분)과 한 편을 이루어 박정환(김래원 분), 이태준에 맞서 정의와 신념을 지키는 강직한 모습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 극이 전개될수록 조용한 카리스마와 함께 반전의 한방까지 감추고 있는 최명길의 활약이 기대된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인생의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2월 15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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