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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 "인공 지능이 인류 멸망 가져올지도…"

호킹 박사 "인공 지능이 인류 멸망 가져올지도…"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인류 생존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온몸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으로 50년 넘게 투병 중인 호킹 박사는 "생각하는 로봇 개발을 위한 완전한 인공지능의 등장은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지 모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호킹 박사는 지금까지의 초기 인공지능 기술은 유용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면서도 인간 능력에 필적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등장할 가능성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빠른 속도로 자체 개량하면서 비약적으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호킹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호킹 박사는 반면 인간 능력의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서 인공지능을 대적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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