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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허망한 꿈 버려라" 한석규, 이제훈에 호소

한석규가 이제훈에게 뜻을 꺾으라고 말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20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영조(한석규 분)를 찾아갔다. 

영조는 이선에게 “네가 도무지 포기가 안 된다. 이 나라 조선을 송두리째 깨버리겠다고 한 위험천만한 놈인데, 도무지 포기가 안 되는 구나. 백성들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는 그 마음을 져버리라는 게 아니다. 사회질서를 송두리째 깨지 말라는 거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영조는 이선의 손을 잡으며 “약조해다오. 다시는 허망한 꿈 따위 꾸지 않겠다고...이 아비에게 그리 약조해줄 수 없겠냐”며 눈물을 흘리며 부탁했다. 망설이던 이선은 “생각을 해보겠다. 송구하다”고 답했고 영조는 “시간이 필요하다. 너와 나, 우리 두 사람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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