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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발 일본 항공기 '조종실 연기'로 회항

모두 192명을 태우고 필리핀 마닐라 공항을 떠나 도쿄로 향하던 일본 항공기가 조종실에서 발생한 연기로 급히 회항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관리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쯤 마닐라 공항을 떠난 일본 항공기가 이륙한 지 30분 만에 비상착륙했다며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관리는 항공기 조종사가 조종실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공항 관제탑에 비상착륙 승인을 신청해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민항청은 해당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하고 조사관 2명을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회항한 여객기는 보잉 767기종으로 승객 182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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