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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들, 아베 부인에 "시대에 뒤떨어졌네요"

아키에 여사 작년 방영된 '한자와 나오키' 본다고 하자 지적

중국 학생들, 아베 부인에 "시대에 뒤떨어졌네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중국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중국 환구신보가 보도했습니다.

아키에 여사는 남편인 아베 총리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

신문은 아키에 여사가 10일 오후 일본국제교류기금 베이징문화센터를 찾아 일본 문화 체험 활동 중이던 중국 학생들과 나눈 대화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키에 여사는 중국 학생들에게 "일본의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키에 여사가 "지금은 작년에 방영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를 보고 있다"고 하자, 학생들은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네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같은 답변에 아키에 여사는 웃음으로 대처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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