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내년 공공기관 1만7천명 신규 채용

<앵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내년엔 300여 개 공공기관이 1만 7천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올해보다 3% 정도 늘어난 수준입니다.

남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획재정부가 밝힌 302개 공공기관의 내년도 채용규모는 모두 1만 7천 187명으로 올해보다 2.9%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고졸자 채용규모는 134개 기관 1천 722명으로 전체의 10% 수준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 서울대 병원, 부산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채용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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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제품 사고가 발생하면 제조업체가 무조건 소관 부처·기관에 보고하도록 의무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는 제품의 결함 여부에 관계없이 사망이나 전치 4주 이상의 부상 사고, 화재·폭발, 반복적 사고 등이 일어난 제품은 반드시 보고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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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 3천억 원인데,  이 가운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비중은 전체의 34.1%로 1년 전보다 124.5% 늘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