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홍진경, 방랑식객 실력에 감탄 "도사님 같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방랑식객’ 임지호의 능력에 감탄했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 촬영을 통해 제주도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임지호는 여행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연 양념들로 요리를 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에 있던 MC 이영자와 홍진경을 비롯, 모든 스태프들을 당황시켰다. 자연의 양념을 찾아 제주도의 바닷가, 들판등을 돌아다니며 거침없이 채취하는 임지호의 모습에 홍진경은 “알고 하시는 거냐”며 초반 불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임지호는 여행지에서 얻은 자연 양념인 신맛을 내는 귤, 쓴맛의 엉겅퀴, 짠맛의 함초, 감칠맛이 나는 거북손 등으로 홍진경을 위한 ‘해독 밥상’을 보기 좋게 완성해냈다.

‘해독 밥상’을 받은 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맛에 감탄한 홍진경은 “도사님 같다. 의심해서 죄송하다”라며 임지호를 극찬했다.

홍진경이 극찬한 양념 없는 ‘해독 밥상’은 11월 2일 일요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될 '식사하셨어요'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