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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돌풍…개막 후 7연승 무패 행진

<앵커>

프로농구에서 시즌 초반 오리온스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오리온스는 개막 후 7연승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당 평균 2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용병 길렌워터가 오늘(25일)도 마음껏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길렌워터는 골밑과 외곽에서 모두 정확한 슛을 선보이며 33점을 몰아넣었습니다.

힘과 기술을 겸비한 길렌워터는 오리온스의 돌풍을 이끌며 시즌 초반 최고의 용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인 이승현이 11점을 보탠 오리온스는 KT를 80대 68로 누르고 7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동부가 보유하고 있는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에도 한 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KCC는 인삼공사를 66대 65, 한 점 차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인삼공사에서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드 김태술이 경기 종료 1분여 전 천금같은 가로채기로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김태술과 트레이드돼 인삼공사로 이적한 강병현은 한 점 차로 뒤진 종료 2초 전 3점슛이 빗나가면서 땅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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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LIG 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누르고 1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요한과 에드가, 좌우 쌍포가 53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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