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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2012년 4월에서 내년 12월로 연기됐던 우리 군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시기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한국이 전작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미군이 전작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환수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는데 국방부는 2023년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2. 서울 용산의 한미연합사령부와 동두천의 미군 포병 여단은 지금 위치에 남기로 했습니다. 이전 방침에 따라서 지역 개발계획을 세웠던 동두천은 시장까지 나서서 반발했습니다.

3.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수색의 최후수단으로 선체 인양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아홉 가족 가운데 여덟 가족이 인양에 찬성해서 세월호 수색이 새 국면을 맞을 걸로 보입니다.

4. 카카오톡 감청에 대한 검찰의 입장이 더 강경해졌습니다. 현행 방식대로 감청하고, 불응하면 수사기관이 직접 하겠다는 건데 파장이 예상됩니다.

5. 20대 남성이 집에 침입한 도둑을 제압하면서 머리를 때렸는데 도둑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1심 법원은 지나친 폭행이었다면서, 20대 남성에게 1년 6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 정당방위인지 과잉 방위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붕괴 참사가 난 판교 테크노밸리 건물 환풍구가 원래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됐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이마저도 부실 시공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인재였다는 얘기입니다.

7. 통신용 주파수 정책인 모바일 광개토플랜이 기술 발전과 시대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습니다. 국정감사에 참석한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UHD 방송과 초고속 이동 통신망을 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광개토 플랜을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8.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의사인데, 귀국 후 대중 시설을 여러 차례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서 추가 감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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