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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응급수술 마쳐…"경과 지켜보는 중"

<앵커>

어제(2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불에 탔습니다. 한때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가수 신해철 씨가 어젯밤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된 승용차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다세대 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석 대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차된 차량 가운데 한 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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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엔 부산시 북구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부엌과 방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텔레비전에서 불이 났다는 1층 세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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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가수 신해철 씨가 어젯밤 8시부터 3시간 동안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신해철 씨의 소속사는 신 씨 장 부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 수술을 받았고,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심정지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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