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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으로 달려드는 아프리카 난민 '목숨 건 탈출'

[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 난민들이 오랜 내전과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건 탈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높은 장벽을 넘기 위해 위태롭게 매달려있습니다.

경찰은 끌어내리려고 따라 올라옵니다.

모로코와 인접한 스페인의 소수민족 거주지인 멜리야라는 곳에 있는 5m 높이의 3중 장벽입니다.

아프리카 난민들이 스페인으로 밀입국하는 걸 막기 위해서 모로코가 세운 건데요, 아프리카인 300여 명이 장벽으로 달려든 겁니다.

정말 위태로워 보이고 씁쓸한 장면이죠.

이곳은 유럽으로 건너가려는 아프리카 난민들의 주요 관문인데 지난해에만 1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유럽으로 밀입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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