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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김진우 "정지훈이 모든 걸 가져갔다" 극한 반감

김진우가 차예련에게 정지훈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5회에서는 신해윤(차예련 분)이 서재영(김진우 분)을 찾아갔다.

그녀는 서재영에게 “선배 이렇게 만든 거 나 때문이냐. 원래부터 비열했냐”고 물었고 서재영은 “비열한 구석은 누구나 있다. 발현되는 시간이 다른 거 뿐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신해윤은 “이현욱 미워서 그런 거 아니냐. 말도 안 되는 자격지심이다”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서재영은 “나 이 자리 올라오는 데 12년 걸렸다. 근데 3년 씩 잠수 탔던 놈이 내 윗대가리가 돼서 왔다. 게다가 그 자식은 천재고 내 사랑까지 다 가져갔다. 내가 이현욱에게 느꼈을 고통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냐. 그러면 자격지심이라는 찌질한 단어로 날 몰지 않았을 거다”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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