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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모습 감춘 北 김정은, '스위스 치즈' 때문에?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한동안 모습을 감춘 데 이어 어제(25일) 최고인민회의까지 불참하면서 김 제1비서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2일째 자취를 감춘 김 제1비서는 그동안 공개 석상에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김 제1비서가 '비만으로 인해 고지혈증,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으로 고생하고 있다', '김일성 때부터 내려오는 집안 내력으로 '유전적 통풍'을 앓고 있는 것'이라는 등의 각종 '설'이 제기됐습니다.

급기야 영국의 한 매체는 김 제1비서가 최고인민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과도한 스위스 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 제1비서가 스위스에서 생산하는 에멘탈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치즈를 수입하고 있다며, 과도한 치즈 섭취로 허리 치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겁니다.

두문불출하는 김 제1비서의 행보에 대해 통풍부터 치즈 과다섭취까지 각종 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그가 언제 다시 모습을 나타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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