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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 뉴스] 가장 훈훈했던 다섯 가지 순간

[스브스 뉴스] 가장 훈훈했던 다섯 가지 순간
4년을 피와 땀을 쏟아 준비한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입니다. 
승자와 패자로 나뉘고, 메달의 색깔에 희비가 엇갈리고, 환희와 탄식이 오가는 경기장이지만, 냉정한 결과만 있는 게 스포츠가 아니죠^^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승부를 겨룬 경쟁자가 아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동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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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격 세대교체’ 진종오와 김청용
-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축하해주세요."
‘사격의 전설’ 진종오 선수의 멋있는 모습이 돋보인 순간입니다. 그는 자신을 이기고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딴 ‘고교생 명사수’ 김청용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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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도 잘했어’ 박태환과 쑨양
-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마린보이’ 박태환과 쑨양 선수. 두 사람 모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서로를 격려하듯 환한 미소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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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는 대한민국' 구본길과 김정환 
- 펜싱 남자 사브르 결선에서 마주친 세계 1위 구본길 선수와 세계 2위 김정환 선수. 명성에 걸맞게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에는 사이좋게 태극기를 들어 올리며 하나 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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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 민족의 정' 김재범과 박홍위
- 유도 남자 81kg 8강전. 우리나라의 김재범 선수와 북한의 박홍위 선수가 격돌하며 민족 간의 맞대결이 벌어졌습니다. 김재범 선수는 가로누르기 한판승으로 박홍위 선수를 이겼는데요. 그 뒤 손을 내밀어 박홍위 선수를 일으켜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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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메달리스트가 달려간 곳은?' 정다운과 김성연 

- 여자 유도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안겨준 정다운 선수와 김성연 선수. 경기장을 벗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동고동락했던 스승의 품이었습니다. 두 선수는 스승의 품에 코알라처럼 안겨 금메달의 기쁨을 즐겼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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