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사보화산서 족욕에 천연 머드팩까지…

화산탐사팀이 사보화산을 탐험하며 신기한 자연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생존캠프의 마지막 수업으로 화산탐사에 나섰다.

병만족이 찾은 사보화산은 150여 년 전에 마지막으로 폭발했지만 땅 속에는 아직도 뜨거운 물이 흐를 정도로 마그마 지형과 가까이 있는 곳. 화산팀은 40도를 웃도는 따뜻한 계곡에 발을 담그며 족욕을 했고 뜨거운 수증기가 나오는 곳에 고구마 등을 올려놔 자연 화산찜을 만들어 아침식사를 했다.

이어 화산팀은 땅 속 진흙을 찾아내 천연 화산 머드팩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머드팩을 한 김규리는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다. 매끈매끈하다”며 즐거워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