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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현금영수증 미발행 '의료업'이 최다

<앵커>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으면 이제 바로 신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태료 부과 건수가 2년 사이에 두 배 늘었습니다. 과태로 가장 많이 낸 업종은 의료업이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린 건수가 2천 건으로 2011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기간에 과태료 규모도 86억 원에서 천32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업이 65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아 가장 많았고 변호사, 예식장, 부동산 중개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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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와 늦더위로 모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에는 주춤했던 모기 퇴치용품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한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의 모기 살충제 매출이 1년 전보다 4.5% 줄어든 반면 이번 달 매출은 2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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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혁신 전시회에 참신한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이 안마기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걷거나 달리면서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게임기도 있습니다.

100년 이상 쓸 수 있는 상하수도관, 비만세포를 선택적으로 녹이는 의료기기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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