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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승우, 1득점-4도움 원맨쇼 '역시! 리틀 메시'

2014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리 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 준결승전에서 장결희의 2골과 이승우의 1골 4도움 활약을 앞세워 7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5분 장결희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장결희는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을 한 뒤 왼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공세를 이어간 대표팀은 전반에는 추가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자마자 골 행진을 펼쳤습니다.

후반 2분 이승우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2분 뒤에는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장결희가 다시 골망을 갈랐습니다.

8분에는 이승우의 크로스를 받은 장재원이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고, 4분 뒤에는 박상혁이 다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15분에는 빠른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저은 뒤 이상헌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줘 3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18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이상민의 골까지 어시스트했습니다.

7대 1로 이긴 우리나라는 북한-호주 경기의 승자와 오는 20일 결승전을 갖고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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