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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유가족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사법체계의 근본을 흔드는 것으로, 대통령이 결단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은 또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당이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본회의 개최를 포함한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직권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반발해서 반쪽 국회로 전락할 우려가 큽니다.

3. 한전이 경북 청도 주민에 이어서 고압 송전탑이 들어설 경남 밀양에서도 주민들에게 돈을 주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전탑 건설을 강하게 반대했던 주민에게 이장을 통해 1천만 원을 전달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한전 측은 시공사가 이장에게 돈을 빌려준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4.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에 수류탄이 터져서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교관과 훈련병 2명이 다쳤습니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정부가 담뱃세와 지방세 인상 방침을 밝힌 뒤에 증세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경환 기재부 장관은 증세로 전환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사실상 증세가 본격화됐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증세논란, 뉴스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6. 자동차 보험 들 때 꼭 들어가는 약관 조항이 있습니다. 안전띠를 안 매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다치거나, 숨지더라도 보험금을 다 주지 않는다는 조항입니다. 그런데 이런 약관이 무효라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7. 배우 김부선 씨와 이웃 주민과의 몸싸움 발단이 됐던 아파트 난방 비리가 사실이라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난방비를 둘러싼 비리의혹은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8.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생체 검사가 10년 넘게 진행돼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생체 검사 대상은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데 절반 이상이 한체대 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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