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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 종목 뭐지] ③ '족구인 듯 족구 아닌∼' 세팍타크로의 치명적인 매력?

[AG 이 종목 뭐지] ③ '족구인 듯 족구 아닌∼' 세팍타크로의 치명적인 매력?
 
족구
젊은 혈기가 넘쳐흐르는 군대스리가에
68만 국군장병을 사로잡은 스포츠 족구가 있다면,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세팍타크로가 있습니다.
바로 족구의 조상님쯤 되는 스포츠죠.

 
세팍타크로
세팍타크로는 ‘발을 차다’라는 뜻을 가진 스포츠인데요.
족구인 듯 족구 아닌 족구 같은 냄새를 풍기는 구기종목입니다.
아크로바틱한 날라차기부터 롤링 스파이크, 블로킹까지!
다이내믹한 발놀림은 세팍타크로가 자랑하는 볼거리인데요.

 
세팍타크로
(위) 족구
세팍타크로
(아래) 세팍타크로
 
족구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운드입니다.
족구(위)는 바운드를 이용한 공격이 가능하지만,
세팍타크로(아래)는 바닥에 공이 닿는 순간 실점을 하죠.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점수를 내주기 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세팍타크로
하지만, 아무리 매의 눈을 장착한다 해도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공을 놓치지 않는 건 어려운 일인데요.
‘족구의 민족’인 우리 선수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세팍타크로
많은 지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선
메달 다섯 개를 야무지게 챙겨오기도 했을 정도죠!

세팍타크로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그들과 함께 족구를 닮은 스포츠, 세팍타크로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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