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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메시 같은 이승우, 2골 원맨쇼…日 꺾고 4강

<앵커>

16세 이하 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한국 축구의 희망', '리틀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 선수가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일본의 빠른 공격에 밀려 고전하다, 전반 41분 이승우의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이승우는 김영민과 2대 1 패스로 기회를 만든 뒤 논스톱 슛으로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2분에는 마치 컴퓨터 게임을 보는 듯한 명품 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앙선 이전부터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수비수 3명과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 골을 만들었습니다.

세계 최고 스타 메시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스피드에 일본 선수들은 꼼짝없이 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2대 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라 내년에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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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볼빅 오픈에서 이정민이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정민은 파5,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합계 13언더파로 3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은 이정민은 상금 순위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정민 : 아직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더 많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한다면 또 오늘처럼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3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호주의 베테랑 선수 카리 웹이 김효주를 1타 차로 추격했고, 허미정이 6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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