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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선수단 결단식…"금메달 90개·종합 2위 목표"

<앵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5회 연속 종합 2위를 다짐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단복을 산뜻하게 차려입은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11일) 결단식에서는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가 카드 섹션으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고, 국민의 응원 메시지도 상영됐습니다.

선수가족들은 여러 응원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격려사에 이어, 박순호 단장이 단기를 흔들며 5회 연속 2위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박순호/인천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 : 2위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금메달을 90개 이상 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간판스타들은 당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양학선/체조 국가대표 : 리세광 선수가 나오는 것 자체가 '양2' 기술을 써야 한다는 이유가 되거든요. '양2'를 선을 보여서 리세광 선수를 꼭 이기겠습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전 종목 석권이란 약속을 저희가 잘 지키지 못했는데 이번만큼은 꼭 그 약속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는 16일 선수촌에 입촌해 결전을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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