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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전남 잡고 선두 추격 고삐…문창진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2위 포항이 전남을 꺾고 선두 전북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포항은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문창진이 전반 7분 전남 수비수의 어설픈 볼처리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포항은 승점 47점이 돼 전북을 1점 차로 쫓았습니다.

선두 전북은 부산과 1대1로 비겼습니다.

A매치 2연전에 나섰던 이동국이 선발로 나서 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7분 파그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동국은 리그 12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수원은 울산을 2대1로 꺾고 홈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28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다가, 36분 서정진이 오른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 경기에는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찾아 선수들을 지켜봤습니다.

서울은 성남에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6분 황의조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가다, 후반 20분 고광민의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고명진이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서울은 승점 38점이 돼 36점에 그친 울산을 제치고 상하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로 올라섰습니다.

제주는 상주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이겼습니다.

경남과 인천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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