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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귀경 정체…부산∼서울 5시간 10분

일부 구간 자정까지 정체 이어질 듯

고속도로 귀경 정체…부산∼서울 5시간 10분
<앵커>

집에들 돌아오셨는지요. 대체 휴일이 하루 더 남긴 했지만, 오늘(9일) 귀경길 서두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후 내내 곳곳이 정체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소환욱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도로상황이 좀 나아졌나요?

<기자>

네, 주요 도로 곳곳의 귀경길 정체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정체 구간과 시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10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강릉에서는 3시간 반이 걸립니다.

CCTV 화면을 통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입니다.

서울 방향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역시, 빨간 후미등 불빛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을 넘어서도 상습 정체구간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내일이 연휴 마지막 날인데 내일도 그렇게 귀경길이 막힐까요?

<기자>

네, 내일은 막바지 귀경차량이 몰리고 아침에는 출근길 정체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오전 10시쯤에는 출근길 정체가 고속도로 정체로 이어지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오전 출근 차량을 포함해 50만 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장진행 : 태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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